밀양시청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13일부터 오는 6일까지 ‘2020년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9회 실시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과 내용에 맞춰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센터홈페이지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과정 종료 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실기과정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제조와 가공업무를 담당할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