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진제공=윤영석의원실>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갑)의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을 위한 광폭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윤 의원은 작년 12월 ‘5천7백억원을 투입해 양산부산대 부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양산 발전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윤의원은 지난 20일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양산 부산대부지 혁신파크 조성 협의를 위해 면담을 가졌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도 양산 부산대부지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국비사업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양산 부산대부지에 국비 2700억원 및 민자 3000억원 등 57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학 혁신파크 및 시민공원 조성 등 대대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 면담<사진제공=윤영석의원실>

윤 의원은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만나 양산 부산대 부지에 정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적용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면담<사진제공=윤영석의원실>

또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도 양산 부산대부지에 첨단기업을 위한 혁신파크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양산 부산대캠퍼스역 앞 첨단산학단지 7만여 평에 의생명, 바이오, 정보통신, AI(인공지능) 분야의 첨단기업 200개를 유치해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건물 연면적 5만평의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와 민자유치로 충당할 계획이다. 윤의원은 작년 12월 전호환 부산대총장으로부터 양산부산대 부지에 민자를 유치할 경우 민자유치 금액 전부를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에 투입하겠다는 확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올 해 5월 취임 예정인 차정인 신임 부산대총장 당선자를 만나 세계적인 규모의 장기이식센터를 양산부산대 부지에 유치하는 등 양산발전과 양산부산대부지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향후 3년간 양산 부산대부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해 양산에 일자리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양산을 부‧울‧경 동남권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심 전진기지 도시로 만들겠다.”며 혁신파크의 적극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을 위해 의생명 R&D센터, 산학융복합센터, 의과대학 기숙사 건립, 대학병원 정원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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