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해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1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특례보증 수수료 0.2% 감면(선착순 52억5천만 원에 한함)과 1년간 2.5%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를 위한 신용보증서 발급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서, 이후 대출은 시와 대출융자협약을 체결한 관내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200억 원), 하반기(100억 원) 나눠서 진행되므로 신청 시기에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 거제시청 조선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는 상반기 100억 원에 대한 신청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융자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하반기 지원액 100억원을 앞당겨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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