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입예산으로 편성돼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재원 사용···올해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 위해 활용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창원시 허성무 시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창원=경남뉴스투데이) BNK경남은행은 13일 창원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기탁했다.

김갑수 그룹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제휴카드 적립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창원시에 기탁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모두 1억3300만여원으로 새창원사랑카드, 창원시청복지카드 등 경남BC카드 10종의 지난 2019년 이용실적 중 일정비율(0.1~1.0%)을 적립해 마련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세입예산으로 편성돼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재원으로 주로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객지원그룹 김갑수 그룹장은 “창원시민 여러분이 경남BC카드를 많이 애용해준 덕분에 올해도 적지 않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모였다.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시를 표방하는 창원시의 시정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창원시에 기탁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현재까지 총 11억9900만여원으로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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