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14개 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적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 1월 14일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총 17개팀이 신청하였으며,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각 창업팀에 맞는 일대일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 중 3개팀이 사업시기 조정, 사업계획 보완 등의 이유로 미참여하고, 14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하였으며, 최종 선발된 팀은 ㈜씨제이 바이오 코스메틱, ㈜사람과공기, 김해인아트웨딩,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 ㈜더나은 행복, 굽다리공방, 더핸즈 공예문화연구회, 안젤리나, 사발, 마이소스이며, 이들 10개팀들에게 팀별 각 5백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하고 1년 내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도 받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한다면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해서 내년 1월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에 꼭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경진대회 우수팀으로 선발된 최종 10개팀은 오는 20일 김해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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