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진주시청 5급 공무원 A(49)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건축과 담당계장(6급) 시절 진주시 소재 모 아파트와 상가 분양 과정에서 이권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인·허가 과정에서 아파트 시공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월 진주시청 건축과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며 "현재까지 수사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남광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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