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에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의 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4월 10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52차 브리핑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입니다.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447명입니다.

진주10번 확진자(여아, 4.8확진, 8번 딸)의 아버지와 오빠는 코로나19 추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윙스타워 관련해서 어제 추가로 진료한 사람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2856명을 진료하였고, 2254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2253명이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나머지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입니다.

아울러, 윙스스파 관련 확진자의 감염원 조사를 위하여 3월 2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윙스스파를 이용한 사람 중 현재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27명에 대해 경찰에 신분 확인 협조 요청하였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은 9일까지 242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모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 검사’에는 9일 현재 333명이 응하여 31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6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221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44명이 인근 4개 시‧군 주민입니다.

다음은, 진주형 일자리 2차 사업 시행입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으로 1차로 지난 1일부터 방역 근로자 310명에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어, 오는 13일, 월요일부터 청년일자리 266명, 중장년일자리 416명, 노인일자리 94명 등 23개 사업 776명에 대해 2차 일자리 사업을 시행합니다.

향후, 오는 17일까지 접수 중인 진주경제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침체된 진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관련입니다.

우리 시는 어제(9일) 1차로 자진 휴업한 업체,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7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업체 등 567명에게 7억 4,85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3일까지 신청한 업체 중 서류 검토가 끝난 곳은 다음주 13일, 월요일에 생활안정지원금을 2차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서류 검토가 끝난 업체는 수시로 지급하여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개강에 대한 사항입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휴강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의 생계 대책이 필요하고 수강생들의 문화활동 수요가 높아져 지난 1일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온라인 강좌를 개강하였습니다.

지난 1일, 개강 시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268개 강좌 중 76개 프로그램에 대해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였으나 어제(9일)까지 주민자치강사들의 참여율을 높여 현재 157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강사를 대상으로 희망여부를 파악하여 더 많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강할 계획입니다.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꾸러미’ 배부 관련입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등원 연기가 장기화되어 영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육아종합지원센터 입구에서‘놀이꾸러미’를 배부합니다.

놀이꾸러미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자료로 새싹키우기, 동물짝짝이, 고래피리, 실뜨기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육아종합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 200가정에 제공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감안하여 ‘놀이꾸러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12일(일)은 기독교인들에게는 뜻깊은 부활절입니다. 총선 선거운동도 막바지입니다.

또, 오늘(10일)부터 내일(11일)까지 이틀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런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한다면 우리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투표하러 가실 때 신분증뿐만 아니라, 마스크도 꼭 착용하시고, 집회예배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