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경찰서는 외제 차량을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후 위치를 확인해 보조키를 사용 다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A(26.대전시)씨는 지난 10월 13일 오후 6시 30분경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외제차를 1300만원에 판매하는 글을 올려 B(35.함양군)씨에게 팔았다.

차량을 판매한 A씨는 다음날 10월 14일 함양을 찾아 오후 1시 10여분경 함양읍 소재 노상에 주차 중인 차량을 보조키로 이용 외제차량과 차속에 있던 반지, 지갑 등 16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남광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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