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방면이장협의회와 이방농협, 하천주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이방면은 지난 20일 우포(목포)늪으로 유입되는 초곡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이방면이장협의회와 이방농협, 하천주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하천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실내 이장회의를 야외에서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섰다.

정차식 면장은 “계속적으로 지역사회단체와 협의해 하천 및 생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우포늪이 깨끗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생활용 쓰레기와 농사용 폐비닐 등이 하천에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방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방역활동과 일상 속 거리두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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