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창녕군 공무원들이 남지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관광환경국 생태관광과는 7일 남지시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장본데이’행사를 가졌다.

‘장본데이’는 부서·읍면이 한 팀을 이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행사로, 이번에는 군 생태관광과와 남지읍 직원을 비롯한 남지읍 이장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미리 준비한 창녕사랑상품권 등으로 장을 보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며 상인들과 어울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전통시장 주변 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도 했다.

조현철 과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의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보기 운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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