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와 행복한 하동만들기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6·7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와 행복한 하동만들기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6·7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터넷 개학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혼란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아동들이 방임되지 않도록 드림스타트 아동 144명에게 식료품이 담긴 키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키트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밥과 간편식 국 3종, 김, 밑반찬 2종, 참치 캔, 소시지, 3분 요리, 오렌지, 간식 및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동은 제대로 된 식사 한 끼가 중요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해진 식료품으로 조금이나마 든든한 식사와 위안을 받고 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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