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실현가능한 도심 속 농업을 구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 도시농부 및 초보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제13기), 하반기(제14기)로 나누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상반기 제13기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으로 일정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1회 40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화, 목 주간반으로 실시한다. 하반기(9월~11월) 제14기 도시농부학교는 직장인들을 배려해 야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미래의 자연환경과 삶의 트렌드를 예측해 안정적인 도시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식물생리, 도시농업, 병해충관리 교육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농장 디자인 △농업기술 및 농기계 안전 교육 △전통발효식품 제조실습 △텃밭가꾸기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내 선도농가 견학 및 귀농·귀촌 현장체험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40명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공휴일 제외),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희망자는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도시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순자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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