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서부경찰서는 부산, 대구, 경남지역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21회에 걸쳐 업주와 친분이 있다고 속여 현금을 편취한 A(52)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경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편의점 업주와 잘 아는 옆 건물 노래방 사장인데 급히 돈이 필요하다’고 말해 현금 35만원을 편취하는 등 지난 9월부터11월 15일까지 대구, 부산, 경남 지역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21회에 걸쳐 현금 1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18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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