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위원장 공모 실시<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

(양산=경남뉴스투데이) 21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지난 총선 양산갑에서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윤영석 국회의원과 선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지역위원장이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인, 여성, 청년 등 14개 상설 및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후보 공모 시기 및 선출 방식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노인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노동위원장, 직능위원장, 교육연수위원장, 홍보소통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농어민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 다문화위원장 등 14개 분야 상설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오는 8월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계획된 가운데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할 상설위원회에 대한 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경험이 많은 역량 있는 상설위원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이번에 양산갑 지역위원회에서 처음 공개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민주당 권리당원이며 청년위원장 후보의 경우 만45세 이하, 노인위원장 후보는 만65세 이상인 권리당원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bit.ly/2MuN9EJ)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모집 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공정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각분야별 상설·특별위원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상설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회별 직무역량 프로그램과 전문가 초청 워크샵 등을 통해 2020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끝으로, 이재영 양산갑 지역위원장은 “오는 8월 전당대회 준비와 2022년 지방선거 및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양산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각 분야 역량있는 전문가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정강 정책을 따르고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양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자격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영위원장과 함께할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명직 운영위원으로 이상열 현 경남도의원, 천윤호 이재영후보 상임선대위원장, 김용수 양산갑 사무국장, 정윤재 양산갑 사무차장, 신재향 양산합창단장, 양산시약사회장과 양산YMCA 이사장을 지낸 강형걸 약사가 선임되었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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