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남엘피씨(대표 황용주, 사진 오른쪽)는 창녕군(군수 한정우, 사진 왼쪽)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위생마스크를 기탁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영남엘피씨(대표 황용주)는 지난 11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식품접객업소용 투명 위생마스크를 기부했다.

황용주 대표는 “같은 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객업소 영업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위생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하며,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에게 투명 위생마스크 착용은 무더운 여름 일반마스크 착용으로 힘들어하는 접객업소 종사자들에게 아름답고 색다른 기부가 될 전망이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위생마스크 착용 문화 정착을 통해 위생감도 더 높이고 신뢰감도 더 쌓아 업소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기부를 해준 ㈜영남엘피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생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이번 기부를 통해 모든 접객업소에서 위생마스크 착용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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