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미래경영 아카데미 상반기 일정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창원상공회의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상공회의소 미래경영 아카데미 상반기 일정이 지난 24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된 아카데미에는 수년 간 기업을 경영해 온 경영인을 비롯해 2세 경영인, 예비 경영인, 기업 임원 등 모두 4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BNK경남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우리나라 최고 협상전문가인 최철규 HSG휴먼솔루션 대표의 ‘협상의 신’이란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을 알린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는 물론,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자치활동을 위한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장에는 오정석 (주)현대정밀 대표이사, 부회장은 노용호 동인하이텍(주) 대표이사와 서애리 (주)영진프라스틱 과장, 총무에는 이준형 (주)경한코리아 부사장이 선출됐다. 더불어 정회 경남에너지(주) 대표이사, 송영득 한국화낙(주) 상무이사,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를 고문을 맡았다.

구성된 집행부는 올 하반기 공식 강의 일정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7~8월 휴식기를 가진 다음, 오는 9월 2일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의 ‘야구를 통해 본 경영학’이란 주제의 강의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는 물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선배 기업인들의 경영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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