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 하계휴가철 대비 주요 피서지 불법카메라 '현장시민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산청경찰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경찰서에서는 6일 하계 휴가철 대비, 산청군 삼장면 소재 송정숲 등 산청군 주요 피서지에서 산청군청 및 현장시민과 함께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가족단위 휴가방문 등으로 불법촬영 범죄 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공중화장실 13개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름철이 되면 많은 피서객들이 지리산 주변 계곡 등 산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하게 되었으며, 차후에도 지역치안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제옥봉 산청경찰서장은 “여름철 주요 피서지내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를 집중 점검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