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창녕마늘 수출 선적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10일 대합면 소재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의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정장석 우포농협조합장 등이 모여 창녕마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창녕군 농특산물인 깐마늘 2톤이 부산항을 거쳐 일본에 출하됐으며 이는 일본 중심인 도쿄에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창녕산 깐마늘이 일본에 진출해 창녕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일본시장에서 마늘 판매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깐마늘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창녕 농산물의 수출촉진과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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