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이 최근 운영을 재개해 16일부터 장유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건강상담,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욕구를 해결하고 검진을 통한 질병유소견자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과 치매관리팀에 연계해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버건강관리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이동복지상담실과 연계해 운영하며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건강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옥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가장 필요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역의 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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