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대면(언택트)시대 건강서비스‘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발히 운영 중인 가운데, 카카오톡 채팅으로 식사일기를 보내주시면 영양상태를 분석, 판정해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는 식사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상담실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영양 분석 소프트웨어인 CAN-Pro 5.0(캔프로 5.0)을 보유중이며, 이를 이용한 식사영양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CAN-Pro 5.0은 식품영양학 관련분야의 교수님이나 대학원생, 식품·의약관련 연구소, 병원 등에서 전문인들이 개인이나 집단의 영양상태를 판정하는 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식사를 분석할 경우 과잉 또는 부족한 영양소와 식사의 패턴, 식단의 문제점 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 계획 및 식사 교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신장질환, 비만 등의 만성질환은 개별적인 특성을 가진 식이요법이 필수이므로 1:1 개인 영양상담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식사일기 분석 및 맞춤형 영양상담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검색해 채널추가하기를 클릭하고, 채팅하기를 통해서 공간적인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맞춤형 영양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 서비스를 통해 나, 우리 가족, 우리 아이의 식사패턴을 확인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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