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가위 맞이 쌀 나누기 행사 및 환경정비 활동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권수)·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숙)은 22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가위 맞이 쌀 나누기’행사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70여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각 마을 별로 40kg의 쌀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쌀은 한부모 가정·독거노인 등 마을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 가족 등에게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쌀 나누기 행사 후에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성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읍내 시가지 쓰레기 줍기·새마을동산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김권수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과 읍민들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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