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생활개선회 환경정화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마천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선욱)는 2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버스승강장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함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천면 생활개선회는 14년째 환경정화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마천면을 만들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및 주변을 일제 청소했다.

이날 강선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비록 버스승강장 주변이지만, 깨끗해진 환경을 보고 승강장 이용객이나 주변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이 환하고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문실 면장은 “항상 마천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마천면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청정한 마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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