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장애인 25세대에 밑반찬 지원<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2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밑반찬은 연근우엉조림, 돈육고추장불고기, 도라지북어포무침, 깍두기, 김 외에도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부침개, 송편을 함께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중장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김해시도시재생센터의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총 3차례 진행하며, 지난 7월 진행 후 두 번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외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협의체 위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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