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2019년 3월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했던 생활문화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아 평생학습관 건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같은 해에, 시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공하였고, 국비 4억을 지원 받아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풍유동 401-4번지 일원에 있는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를 '칠산서부동 생활문화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이름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해 오고 있지만, 각 지역의 학습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다.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탈 바꿈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학습 분위기를 제공하고,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의 지속발전 가능한 학습서비스 제공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시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또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평생교육의 틀을 만들고자 한다.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우리시가 55만 대도시로서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학습체제를 구성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자 한다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이 있어야 하며, 이를 계기로 시 전체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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