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역별 걷기코스 안내책자인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열두길’ 발간에 맞춰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비대면 걷기 챌린지 ‘걸어가야 김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열두길’은 시에서 몇 해째 제작, 배포해온 기존 걷기운동에 좋은 길 소개 책자에 있는 걷기코스와 가까운 명소, 먹거리, 대중교통편 안내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비대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워크온’ 앱의 김해시 공식커뮤니티 ‘슬로시티 김해, 설화가 숨 쉬는 왕도를 걷다’에 가입하면 된다.

걷는 동기 부여와 함께 개인별 건강이나 상황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자에서 소개하는 열두길 걷기 미션 달성도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1500명 선착순으로 6길 이상 걸은 상급자(200명), 5~3길 중급자(300명), 2~1길 초급자(1000명)에게 각각 2만원, 1만5000원,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챌린지 종료 다음날부터 올해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가 끝난 후에도 워크온을 활용하면 연중 진행되는 시 자체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걸음 횟수, 경로 등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어 모바일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걸어가야 김해’ 챌린지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미션도 달성하고 걷기 생활화 동기를 부여해 위드 코로나시대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열두길’은 이달 중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관광지 등에 5000부가 비치된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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