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 해바라기축제 주민자축행사로 개최<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지난 7일 마을 해바라기축제장에서 도문현 새마을지도자, 김정숙 부녀회장, 도정웅 노인회장, 도지헌 개발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해바라기 축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내년 가을 해바라기축제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이날 오찬을 같이 하면서 조용히 마을 자축행사를 개최했다.

신천마을은 9월 15일경 해바라기 축제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축제장 부지조성 및 성토작성, 황토포장 조성작업, 퇴비 및 비료살포, 해바라기 씨앗 심기작업, 해바라기 풀메기 작업 등 그동안 주민들이 크게 노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마을축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회관 앞 쉼터에서 오찬을 같이 하면서 마을 자축행사를 실시했다.

도종국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바라기 축제행사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고성에는 해바라기가 없다며 2021년도에는 우선 군민들이 마음에 힐링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축제를 꼭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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