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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오는 31일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3회차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막한다.

3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랜선토크콘서트와 스포츠 – Dream On Dream High”라는 주제로 ▲제5회 청소년창의소통페스티벌과 연계한 랜선토크콘서트 (유튜브 라이브,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검색, 31일 14시), ▲ 스포츠스태킹, 손가락 농구, 가정용 실내 탁구, 발목 줄넘기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스포츠, ▲집콕 스포츠에서 제공되는 스포츠스태킹 컵으로 가정에서 연습하고 참여하는 스포츠스태킹 대회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스포스츠태킹 대회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31일 오전 10시부터 부문별 30분 단위로 초등 저학년(8~10세), 초등 고학년(11~13세), 중등부(14~16세), 고등부(17~19세) 선착순 15명씩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되며, 1~3위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김해시공공예약포털로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토크콘서트 신청은 21일까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집콕스포츠 체험키트 배부는 27일~28일 16~19시 이틀간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입구에서 진행되며, 1~2회차에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기부도 함께 받는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아직 소규모 집단 감염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슬기롭게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체험으로 균형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과학, 전통놀이, 공연, 스포츠, 뉴노멀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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