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성읍분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개최<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고성읍분회(분회장 장정도)는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20일 고성읍 소재 대웅뷔페에서 각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경로회원 80여명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지회장,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고, 특히 이명대 무학경로회장은 평소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힘써온 모범노인으로 고성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하정만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장은 축사에서 “노인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룬 자랑스러운 세대로 현재도 우리의 역할을 찾아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지역과 국가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활력 넘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노인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 읍·면 분회에서 소규모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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