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현면,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개최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대한노인회 영현면분회(분회장 정한조)는 21일 분회 임원,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현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영현면분회 강봉세 사무장의 개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범노인으로 김두태 연화경로당 회장에게 고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정한조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의 날 행사가 축소 개최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하는데 우리 노인이 앞장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영랑 영현면장은 축사에서 “모범노인으로 표창을 받으신 연화경로당 김두태 회장님을 비롯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영현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현면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모두 입장 전 마스크 및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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