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매회 8면으로 발행하던 김해시보를 11월부터 12면으로 증면한다고 밝혔다.

1988년 8월 16일 창간된 김해시보는 30년 넘게 가장 빠르고 알차게 시정소식을 알리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 일반신문형에서 타블로이드형 8면으로 개편했던 김해시보는 2010년 전면 칼라판 발행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12면으로 증면 개편하게 됐다.

현재 김해시보는 월3회(매월 1일, 11일, 21일), 매회 13만1천부 발행되며 시민의 신청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우편함에 노인일자리를 통해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다.

시는 증면과 함께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더욱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보를 만들기 위해 시보 투고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생활 밀접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라기 위해 전문가 투고도 늘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기업 완제품 소개 코너를 정기연재하고 착한소비 캠페인, 김해사랑상품권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례안 의결, 5분자유발언, 의회 동정 등 의회 소식도 매회 1면씩 나온다.

시 관계자는 “증면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시보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투고를 장려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소식을 알리고 싶은 시민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하고 싶은 전문가(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분들은 꼭 김해시보에 투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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