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영농형 태양광 수확 쌀 기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임다두)는 30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2020년 영농형 태양광으로 수확한 쌀 10kg 75포를 기탁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농수익과 함께 생산된 전력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2017년 6월 하이면 소재 6600㎡ 규모 농지에 100kw급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이후 올해로 4년째 쌀을 수확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고 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전성무 한국남동발전 기획홍보부장은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4년째 태양광 쌀을 수확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로서 점차 발전 확대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하이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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