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임시 예방접종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11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9~61세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연금 수급권자, 장애수당 수급권자일 경우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임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위에 해당하지 않는 19~54세 고성군민 중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1월 5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55~61세 고성군민과 관내 119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예방하고자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올해 한시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민 55~61세 성인 및 19~61세 임시 예방접종 대상의 무료접종 가능 기관현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확인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유행 되지 않도록 독감예방접종과 일상 방역수칙 실천에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전에 충분한 수면 뒤 건강상태가 좋은날에 접종을 하고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며 “심혈관 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고, 접종 후 15~30분은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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