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폭도형 체험활동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교육청은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 확산을 위해 초등 교원 및 중등 수학교사 657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학교육방법 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직무연수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초·중등 분과 프로그램으로 학교급별로 차별화하고 주제별로 구성해 수학교육방법 개선 직무연수(16시간), 수학클리닉 직무연수(12시간), 수학적 사고성장지원 직무연수(16시간)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탐구중심 체험형 수학 수업 ▲학생참여 중심의 수학수업 디자인 ▲수학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의 실제 ▲수학적 어려움 이해 ▲수학클리닉 진단검사지 활용사례 ▲수학클리닉 수학 수업 적용방안 ▲교실에서의 수학 대화법 등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실시해 온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연수는 내년도까지 교원 50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76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한 아이도 수학 수업에 소외 되어서는 안된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수학 수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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