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민간 공중화장실 안전개선사업과 불법촬영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공중화장실은 596개로 이 중 공공은 393개, 민간은 203개이며 민간 화장실 대부분은 주유소나 충전소 내에 있다.

안전개선사업은 남녀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을 분리하거나 CCTV, 안심벨, 안심스크린, 안심거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2개소를 대상으로 4000만원의 사업비(지방비 50%, 자부담 50%)를 들여 추진하며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민간 공중화장실 소유자가 원할 경우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공중화장실 안전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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