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나무계단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에서 30일 사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4가정을 찾아 낙상 예방용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용 재료비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인 에코랜드(대표 이창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높은 마루턱과 대문과 도로간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용 나무데크와 안전 손잡이 설치 ▲ 재래식 화장실 나무바닥 및 이동식 변기 설치 ▲방문 없는 세대에 방문 설치 등 거동불편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창수 대표는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김우곤 진영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따스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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