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시상

정덕화 명예교수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국립 경상대학교 정덕화 명예교수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전향숙)가 주최하는 ‘3M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정덕화 명예교수는 지난 5-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 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5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3M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식품위생안전성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학회는 한 해 동안 식품위생안전성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덕망이 높은 연구자를 칮아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상을 받은 정덕화 명예교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이 예측, 예방을 바탕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와 식품안전관리제도(HACCP)가 중심이 되어 식중독을 감소시켜 나가는 합리적인 선진제도가 확립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찍이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 교수는 경상대학교 교수, 대학원장을 거쳐 2015년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석좌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했다.

현재 (사)대한민국 GAP연합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 위원장, 농식품안전관리포럼 위원장,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 운영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식품안전 관련 분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포장,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훈한 바 있다.

한편 1985년 출범한 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농산물, 축산 및 수산식품, 식품첨가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식품의 안전성과 관련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과 학술발표 대회를 개최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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