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회는 창립 112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쌀 10kg 112포를 고성읍에 기탁했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교회는 창립 112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쌀 10kg 112포(340만 원 상당)를 고성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고성교회 창립 112주년을 기념해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백승철 담임목사는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창립 112주년을 맞아 쌀 112포를 기탁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성읍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성교회는 110주년부터 창립기념 사랑의 쌀 기탁을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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