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위생 지도·점검 실시<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200m 이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지침을 안내한다. 현재 시는 117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0개소와 우수판매업소 16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새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위생모 착용, 손씻기”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 할 예정이며 또한, 영업자에게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지침” 배부를 통해 식품포장지 확인 방법, 영양표시 확인 방법 등 정보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위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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