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 주민자치위원 대상 성인지 교육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모두에게 이로운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주민자치 사업 및 행사 진행시 성별 특성 반영, 성별 균형 참여 및 양성 평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회 11월 월례회와 병행 추진됐다.

이날 초빙된 박명숙(소속 :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강사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별 고정관념을 언급, 성인지를 위한 기본지식과 일상 속 성차별의 사례를 비평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정책 및 제도 속에 성차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선동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든 사회적 약자’가 평등한 대우와 수혜를 받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도부터는 각종 사업 발굴시 주민의 성별 특성을 반영하고 균형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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