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장협의회, 4분기 정례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도종국 지회장, 서만훈 고성부군수,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고성군이장협의회 운영 방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하반기에 예정됐던 읍·면 회장단 도내 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에서 △공공비축미곡수매 △농업인경영체등록에 관한 사항을 홍보하였으며 고성군은 △고성군 이장관련 조례 개정사항 알림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협조 △고성군 노상공영유료주차장 민간위탁 운영 개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대상자 확대 안내 등 4개 사항에 대한 군정을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도 지회장은 “우리 고성군 263명의 이장님들이 읍·면 이장가족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읍·면이 더욱 화합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긍지를 가지고 마을주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청정 고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 거리두기와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중심에는 이장님의 역할이 절대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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