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엔젤스 오픈공연 모습<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동아리 가온엔젤스가 지난 주말 하모니파크에서 열린 제10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가온엔젤스는 이날 ‘청정 하동 하모니파크에서 울리는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합창단 정기공연 오픈무대에서 합창단과 함께 영탁의 ‘찐이야’로 멋진 율동을 선보였다.

하동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가온엔젤스는 재능은 있지만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중창과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가온엔젤스는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잠재능력과 소질개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청소년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 및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하모니파크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닮은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가온엔젤스 활동을 통해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아리 활동으로 자기개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은 언제든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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