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진그린텍(대표 양성완, 사진 좌측)이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진우, 사진 우측)에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승진그린텍(대표 양성완)이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써달라며 18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하남읍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성완 승진그린텍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힘닿는데 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하남읍장은 “8년이라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자발적으로 모범을 보여 주심에 박수를 보낸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진그린텍은 초동면 소재 유기질 비료 및 퇴비 제조업체로서,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하남읍과 초동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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