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개천면 주민복지센터 앞에서 떡국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개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원)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숙)는 지난 23일 개천면 주민복지센터 앞에서 떡국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진 마을 주민과 노인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합쳐 떡국용 가래떡과 멸치를 개천면 관내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등 19개소에 전달했다.

박찬원·이향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차가워진 날씨에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회원들이 오랜만에 모여 사랑과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각 마을에 배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니 보람차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연옥 개천면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어려운 와중에도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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