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지난 11월 25일 점등식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고성군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제4회 고성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고성, 오늘보다 더 빛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철)가 주최하고 고성성탄트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성의 대표적인 겨울 빛 축제로 동외광장 일원에 메인 트리를 비롯해 2개의 관문 게이트, 소망터널, 공룡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아름다운 고성읍의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이날 행사는 사랑의 쌀 전달식, 가수 장한이 사모의 축하 공연과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문화공연을 대폭 축소하였으며, 점등식 관람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제4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식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김종철 고성군트리문화축제 대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모두 침울하고 힘든 한 해였다”며 “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쁨 가득한,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하며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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