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풋고추 소비촉진행사<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풋고추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창녕군연합사업단과 함께 ‘풋고추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녕군 풋고추 소비촉진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창녕군 농특산물 온라인 직매장 ‘우포누리 쇼핑몰’을 통해 창녕군 풋고추 소비촉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1일 농협 서울창동하나로클럽에서 풋고추를 비롯한 창녕군 대표 농산물 판촉행사를 1차 진행했고, 오는 18일부터 울산농협유통센터에서 2차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창녕군 풋고추(10㎏/박스)를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우포누리 홍보 장바구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종한 단장은 “앞으로도 창녕군 우수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풋고추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녕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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