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성공우수사례<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최한 2020년 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성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양산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중 17세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꿈드림에서 3년 간 검정고시 공부와 진로준비를 하며 검정고시를 5번 도전한 끝에 최종 합격하고, 원하는 학과의 대학교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례가 선정됐다.

향후 성공 우수사례집 발간,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례 발굴,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수업,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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