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이 신원면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완료했다.<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신원면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남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유해물질인 석면에 의한 주민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는 10월 첫 시공을 시작으로 신원면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의 노후 슬레이트와 지붕개량을 진행하였다. 진행된 가구들은 2020년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져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지붕 누수로 주택 내부에 곰팡이가 심해 위생이 취약했다.

송철주 면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가 많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면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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