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가 1일 코로나19 거제 242번, 243번(총 2명)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거제시가 1일 가진 코로나19 거제 242번, 243번(총 2명)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브리핑 내용문 전문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2021년 2월 1일(월) 거제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2월 1일(월)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43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44명, 퇴원은 194명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신규 확진자 2명

어제(1.31.)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2명(거제 242번, 243번)이 발생했습니다.

2명 전원 지역감염입니다.

먼저, 확진자 2명(거제 242번, 243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거제 242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거제 241번의 접촉자로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거제 243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주요 방역 조치 사항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일 더 연장키로 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옥포동 소재 7곳의 목욕장업소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간 상태이며,

거제시는 2월 1일 0시부터 2월 21일 24시까지 3주 간 목욕장업소 41개소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적용, 발한실 운영을 중단키로 하였습니다.

발한실은 시설 내 마스크 쓰기가 힘들고 협소한 장소에서 사실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탈의실, 목욕탕내 대화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잠깐의 방심이 또 다른 감염 확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인내하여 연장되는 거리두기 2단계 및 발한실 운영 중단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 시민 당부사항

시민 여러분,

연일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밀접,밀폐,밀집 “3밀”에 노출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감염 확산세를 저기하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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