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책과 놀이 공감 시간 운영 사진

(김해=경남뉴스투데이) 장유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10주간 가야지역 아동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책과 놀이 공감 시간’을 운영한다.

장유도서관은 관내 복지․교육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 독서 복지 실현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 운영해왔다. 올해는 가야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센터 내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미술․전통․신체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 등으로 외출하여 직접 발로 뛰고, 부모님 세대의 추억의 놀이를 배워보는 등 야외형 신체 놀이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간 실내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낯선 공간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독서가 놀이처럼 즐거운 일이라는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만으로, 독서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도서관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유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있어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준수,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코로나19 상황 악화 시 일정 연기 또는 비대면 전환 등의 방식으로 조정해서 운영 할 예정이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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