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8일 악양면 정서리 소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유아 푸드 전문기업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현문현답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8일 악양면 정서리 소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유아 푸드 전문기업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현문현답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이란 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연면적 3,608㎡, 지상 2층, 지리산 해발 500m에 위치하며 이유식 및 유아 푸드를 생산하고 있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실시 하였고 소방서 출동 대응팀과 시설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조현문 하동소방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완벽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